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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반도’가 300만을 바라보고 있다.

7월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기간(7월 24일~26일)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가 59만5,121명을 모으며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86만2,894명이다.

‘반도’의 손익분기점은 250만 명이라고 알려졌다. 약 19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반도’의 손익분기점은 실제 530만이지만, 무려 185개국에 선판매되면서 그 벽을 대폭 낮췄다.파워볼실시간

개봉 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팬데믹 이후 침체되었던 극장가에 뜨거운 에너지를 불어넣은 가운데, 손익분기점까지 가볍게 돌파하며 화제작다운 흥행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반도’의 기록적인 성과는 계속되고 있다. 동시기 개봉한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에서도 개봉 2주차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

또한 23일 개봉한 태국에서는 상영관 내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전체 1위는 물론이고 역대 한국 영화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다. ‘반도’의 태국 오프닝 박스오피스는 13.2만불(USD)로, 기존 오프닝 기록 1위였던 ‘부산행'(6.5만불(USD)과 ‘기생충'(1.7만불(USD)의 기록을 훌쩍 넘어서며 월드와이드 흥행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지난 24일 조기 개봉한 몽골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세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2주째 오차범위 밖서 부정이 긍정 앞섰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주요공관 대응점검 재외동포 화상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 평가)가 9주 연속 하락해 44.4%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2.2%로 지난주보다 오르며 긍정·부정 간 차이가 7.8%p로 벌어졌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지지도 차이가 한자릿수대를 유지했다.

27일 리얼미터가 지난 20일부터 5일 간 전국 성인남녀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7월4주차)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4%p 떨어진 44.4%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5월3주차(62.3%) 이후 9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반면, 부정 평가는 52.2%로 전주 대비 1.2%p 올랐다. 긍정과 부정 평가 간 차이는 7.8%p로, 2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부정이 긍정을 앞섰다. 지난주 격차는 6.2%p였다. 모름·무응답은 3.3%로 조사됐다.

권역별 지지도를 살펴 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광주·전라에서 6.2%p 내린 67.7%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에선 3.9%p 오른 33.8%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36.8%)에서 6.9%p, 60대(34.8%)에서 5.8%p가 떨어져 하락폭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컸다. 다만 30대(51.6%)에선 외려 9.0%p가 오르며 50%대를 회복했다. 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으로 평가받는 30대의 지지도는 전주 조사 때 큰 폭으로 하락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7.5%로 전주 대비 2.2%p 올랐고, 통합당도 0.7%p 상승한 31.7%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도 격차는 5.8%p로 오차범위를 벗어났다. 정의당 지지도는 4.7%, 열린민주당은 4.4%, 국민의당은 3.7%, 무당층은 15.4%로 각각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YTN의 의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스칼릿 오하라와 대비되는 멜라니 해밀턴 월크스 역을 차분하게 소화해 팬들의 사랑을 받은 여배우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가 현지시각으로 26일 별세했다. 향년 104세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드 하빌랜드의 홍보 담당자인 리사 골드버그는 “드 하빌랜드가 프랑스 파리 자택에서 평화롭게 자연사했다”고 발표했다. 영국과 미국 프랑스 시민권자인 그는 1950년대 초반 이후 파리에서 거주해왔다.

드 하빌랜드는 ‘할리우드 황금기’ 여배우 가운데 마지막 생존자로 평가됐었다. 1916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난 그는 영국인 부모가 3살 때 이혼한 뒤 어머니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주했다.파워볼

1935년 막스 라인하르트의 눈에 띄어 그가 제작한 영화 ‘한여름 밤의 꿈’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4년 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멜라니 해밀턴 월크스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멜라니 역은 비비언 리가 연기한 스칼렛 오하라와 대비되는 인물이다.

‘캡틴 블러드’(1935), ‘로빈 후드의 모험’(1938) 등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드 하빌랜드는 ‘그들에겐 각자의 몫이 있다’(To Each His Own)와 ‘사랑아 나는 통곡한다’(The Heiress)로 1946년과 1949년, 두 차례에 걸쳐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2008년 미국 정부로부터 국가예술 훈장을, 2010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영예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각각 받았다.

1943년 영화사 워너브러더스가 자신과의 7년 계약을 연장하려 하자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의 소송은 영화계 권력이 대형 영화사에서 배우에게로 이동하는 계기가 됐다. 해당 소송의 판결은 ‘드 하빌랜드의 법’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드 하빌랜드의 여동생도 배우였다. 히치콕 감독의 영화 ‘레베카’ ‘서스피션’ 등에 출연한 고(故) 조앤 폰테인(2013년 별세)이 여동생이다. 자매는 모두 아카데미상을 받은 기록을 세웠지만, 사이가 나빠 의절한 것으로 유명하다. 1975년 어머니 별세 이후 말도 섞지 않았던 자매는 조앤 폰테인이 96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을 때 비로소 화해했다. 당시 드 하빌랜드는 “너무 슬프다”고 밝혔다

상반기 -0.8% 역성장으로 성장경로 이탈…대외부문 충격 예상보다 심각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 상반기 우리경제가 당초 기대했던 성장 경로를 이탈하면서 올해 플러스 성장이 사실상 물건너 갔다는 평가다. 올 상반기 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0.8%에 머물러, 3~4분기에 전분기대비 3% 이상 성장해야 플러스 성장이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다.정부를 제외한 국내외 경제 전문기관들은 대부분 -0.5~-2% 수준의 마이너스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내수 침체가 다소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대외 부문의 충격이 예상보가 심각하기 때문이다,27일 주요 경제분석 기관들에 따르면 대외 부문의 충격이 예상보다 심각하게 나타나면서 우리경제 성장률이 1분기 -1.3%에 이어 2분기엔 -3.3%로 추락함에 따라 상반기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0.8%에 머물렀다. 당초 -0%대 초~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에서 크게 벗어난 것이다.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 상반기 성장률이 -0.2%에 머물고, 하반기에 +0.5%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올해 연간 성장률이 0.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상반기 성적이 예상보다 4배의 마이너스 성장에 머물러 연간 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이 불가피한 상태다.현대경제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총생산(GDP)에 나타난 최근경제 특징’ 보고서에서 “상반기에 전년동기대비 -0.8% 역성장을 기록함에 따라 우리경제가 연간 0% 이상의 성장률 달성을 위해서는 하반기에 최소 0.8%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전기대비 3.2%씩 성장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강력한 ‘V(브이)’자 형 반등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분석이다.하지만 V자 형 반등이 나타나기엔 힘겨운 요소들이 많다. 무엇보다 상반기 경기침체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대외 부문의 침체가 심각하다. 미국에선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고, 유럽연합(EU)도 회복이 힘겨운 상태다. 그나마 중국 경제가 상대적으로 강력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과의 전방위적 패권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GVC)의 불확실성으로 반등세가 지속될지는 불투명하다.국내외 전문기관들도 마이너스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2%, 국제통화기금(IMF)은 -2.1%로 예상하고 있다. OECD는 하반기 코로나19 팬데믹이 재발할 경우 성장률이 -2.5%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씨티와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9개 주요 해외 투자은행(IB)들의 전망치 평균은 -0.4%에 머물고 있다. 한국은행도 당초 올해 성장률이 -0.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수출의 개선도 지연돼 이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다반 정부는 3분기에 성장률이 상당부분 회복될 것이라며 긍정론을 펴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추경과 한국판 뉴딜 등 정책효과와 2분기 성장을 제약했던 해외생산, 학교·병원 활동이 정상화되는 가운데, 기저영향까지 더해질 경우 코로나가 진정되는 3분기에는 중국과 유사한 트랙의 경기반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 기대대로 움직일지는 불투명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유벤투스 FC가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유벤투스는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6라운드 UC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유벤투스는 잔여 2경기에 상관없이 리그 36번째 우승을 확정했다.  

유벤투스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51분 유벤투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피야니치가 반대편으로 깔아 차 연결했다. 호날두가 슈팅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후반 들어 유벤투스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21분 상대 박스 앞에서 호날두가 슈팅을 가져갔다. 이를 아우데로 골키퍼가 막아냈으나 베르나르데스키가 재차 차 넣었다. 

삼프도리아가 반격에 나섰다. 삼프도리아는 후반 중반 볼을 소유하며 상대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흐름이 올라오던 순간 후반 32분 모르텐 토스비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를 안게 됐다. 이후 다시 주도권을 상대에 넘겨줬다. 

유벤투스는 이후에도 공세를 지속했다. 후반 36분에는 이과인의 슈팅이 간발의 차로 골문을 외면하기도 했다. 후반 42분에는 산드루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호날두가 찼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그러나 유벤투스가 리드를 지켰고 결국 2-0 승리로 우승을 확정했다. 파워볼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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