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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박준형 기자] 10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과 경기가 진행됐다. 7회말 1사 1,3루 롯데 전준우가 역전 1타점 희생타를 날리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부산, 손찬익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FA 듀오’ 전준우(외야수)와 안치홍(내야수)이 만점 활약을 펼치며 대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전준우와 안치홍은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승부처마다 해결사 본능을 발휘하며 13-8 승리에 이바지했다.

3번 좌익수로 나선 전준우는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 2득점, 안치홍은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를 기록하는 등 5타수 4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전준우는 경기 후 “타격감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홈런도 20개보다 높은 목표를 갖고 시즌에 임하고 있고 중요할 때 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팀이 지고 있더라도 분위기가 처지지 않고 모두가 으쌰으쌰 하며 마음을 다잡는다. 그래서 역전하는 경기가 나오는 것 같다. 앞으로도 팀 분위기 띄우며 화이팅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치홍은 “투수들의 실투를 받아친 게 안타가 됐고 사실 대부분 땅볼 타구였는데 운도 좋았다. 팀에 도움 되고 싶었던 마음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치홍은 이어 “올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아 힘들긴 하지만 다른 핑계를 대고 싶지는 않다. 개인 성적보다는 팀이 5강 가는 데만 집중하려 한다. 남은 경기에서 팀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들 찾아서 하겠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OSEN=부산,박준형 기자] 10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과 경기가 진행됐다.4회말 롯데 선두타자 안치홍이 솔로홈런을 날리고 홈을 밟고 있다. / soul1014@osen.co.kr

[뉴스엔 박은해 기자]

태어나 처음으로 만나는 타인, 가족.

흔히 세상 사람 모두가 등을 돌려도 끝까지 자신의 울타리가 되어줄 이들을 가족이라고 한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오예지(임수향 분)은 그 울타리를 두 번 잃었다. 세 번째마저 잃게 될 위기에 놓였다.

MBC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극본 조현경/연출 오경훈 송연화) 오예지에게 세 가족이 존재한다. 남편을 죽이고 감옥에 들어가 딸과 절연한 엄마, 자신을 구박덩어리로 취급하는 유일한 피붙이 고모, 그리고 서진(하석진 분)과 결혼으로 맺어진 양평 시댁 사람들이다.

엄마 김고운(김미경 분)은 십수 년 감옥 생활 동안 한 번도 오예지를 만나주지 않았다. 끊임없는 면회 거부에 결국 오예지는 엄마와 인연을 포기한다. 고모 오지영(신이 분)은 오예지를 맡는 조건으로 죽은 오빠의 유산을 받았지만 오예지를 무급으로 부려먹고 지독하게 구박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복잡한 가정사를 떠벌리고 다녀 오예지를 학창 시절 내내 왕따로 만든다.

오예지는 그런 가족들에게서 벗어나 자신의 의지로 새 가족을 선택한다. 시아버지 서성곤(최종환 분)은 전부터 존경하던 도예가였고, 시동생 서환(지수 분)은 서진보다 먼저 자신을 지켜준 사람이었다. 비록 시어머니 김연자(박지영 분)가 오예지를 못마땅해했지만 따뜻한 이웃과 가족이 있는 양평에서 오예지는 행복했다. 이들이 자신의 진짜 가족이라고 생각했다. 남편 서진이 실종되기 전까지는.

서진 실종 후 3년 반이 흐르자 서성곤은 오예지에게 독립을 권유한다. 더는 서진에게 얽매어있을 필요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오예지는 이제 이곳이 자신의 집이라며, 따뜻한 양평 식구들과 앞으로도 계속 함께 살고 싶다고 말한다.

서진 실종 6년 후 양평으로 돌아온 서환은 오예지에게 “이제부터 아버지 제가 모실 테니 그만 독립하세요. 남편 없는 시집살이, 시어머니도 건사하지 않는 시아버지 모시고 사는 게 말이 돼요? 우리가 이렇게 한집에 살 순 없습니다. 돌아온 이상 전 여기 살 거고 누군가는 나가줘야죠”라고 오예지가 양평 집에서 나갈 것을 종용한다. 말은 차갑게 했지만 속내는 오예지의 고통을 더는 지켜볼 수 없다는 결심이었다.

오예지에게 진짜 가족은 누구일까. 자신을 낳아줬지만 십수 년 간 절연한 엄마? 유일하게 남은 피붙이라는 명목으로 착취를 일삼은 고모? 아니면 자신을 생각해 집에서 내보내려는 양평 식구들? 진짜 가족이 누구이든 오예지는 양평에서 처음으로 자신을 지켜주는 울타리를 경험했다. 오예지는 모욕을 당하면 대신 갚아주고, 언제나 자신의 편이 되어주던 사람들을 잃고 싶지 않았다.

그런 오예지에게 늘 남자이고 싶었던 서환은 이제 우리는 더는 가족이 아니라고 선언했다. 오예지가 “나 챙기느라 네 인생 망치는 거 하지 마”라고 말하자 서환은 “그게 하고 싶어요. 내 인생 망치는 거”라며 가족이 아닌 남자로 다가갈 것을 예고했다. 서환의 적극적인 구애로 마지막 가족마저 잃게 될 위기에 처한 오예지가 어떤 선택을 할지 앞으로 전개가 주목된다.

(사진=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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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박아름 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고급스런 미모를 뽐냈다.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 측은 9월11일 지수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파샤 드 까르띠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3인의 MZ 세대들과 함께 디지털 프로젝트를 전개한다.파워볼게임

프로젝트 첫 번째 주인공은 한국은 물론 세계적인 팬덤을 가지고 있는 블랙핑크 지수다.

이번 영상은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를 감각적으로 보여준다. 지수의 눈에서 시계의 인덱스로, 코에서 시계 바늘 그리고 귀에서 크라운으로 교차되며, 마침내 서로를 마주한 두 얼굴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운 순간을 담았다. 어떤 각도에서 바라봐도 완벽한 모습이다.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국시 거부 의대생들 입장 바꿀까…' (서울=연합뉴스) 전국 의대생들이 국시 거부 등 단체행동과 관련해 내부 논의에 나선 가운데 전국 40개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 대표들은 학교별 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행동 방침을 정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본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시 거부 의대생들 입장 바꿀까…’ (서울=연합뉴스) 전국 의대생들이 국시 거부 등 단체행동과 관련해 내부 논의에 나선 가운데 전국 40개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 대표들은 학교별 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행동 방침을 정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본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계승현 기자 = 의대생들이 정부 의료정책에 반대해 집단행동의 일환으로 택했던 동맹휴학을 계속하기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생들을 대표하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동맹휴학 지속 여부를 논의한 결과 휴학을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의사협회와 정부 간 합의가 타결되고, 전공의·전임의들이 모두 진료 현장으로 복귀하며 ‘투쟁’ 동력이 상실된 상황에서도 의대생들은 여전히 휴학을 고수하기로 한 것이다.파워볼

다만 이날 회의에서 본과 4학년들이 국가고시 거부를 지속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의대협은 현재 국시 응시자인 본과 4학년을 대상으로 응시거부에 대해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의대협은 이런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날 회의를 열어 국시거부 방침에 대해서도 재논의에 들어가 결론을 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의대생들은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정책에 반대해 예과 1학년부터 본과 3학년까지는 동맹휴학을, 본과 4학년은 의사 국가고시 응시 거부를 집단행동 방침으로 정했다.

국시 거부 의대생들 입장 바꿀까 사진은 지난 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의과대학.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시 거부 의대생들 입장 바꿀까 사진은 지난 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의과대학. [연합뉴스 자료사진]
런던 | AP연합뉴스
런던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28)은 지난시즌까지 EPL 160경기에 출전해 53골 29도움을 올렸다. 그가 출전한 160경기에서 팀 성적은 94승31무35패로 승률 0.684를 기록했다.

손흥민이 새 시즌 부상 등의 큰 변수 없이 예년과 같은 활약을 펼친다면 의미있는 기록들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출전 부문 기록이 눈에 띤다. 13명의 한국인이 프리미어리거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를 뛴 선수는 최근 친정팀 FC서울로 유턴한 미드필더 기성용이다. 기성용은 2012년 스코틀랜드 셀틱을 떠나 스완지시티로 이적하면서 프리미어리그 도전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해 2월 뉴캐슬을 떠날때까지 8시즌동안 187경기를 소화하면서 박지성(154경기)보다 33경기를 더 뛰었다.FX시티

지난시즌까지 160경기를 소화한 손흥민이 새 시즌에 28경기 이상 출격하면 한국인 EPL 최다 출전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손흥민은 EPL 진출 이후 시즌당 평균 32경기를 뛴 만큼 새 시즌 한국인 최다 출전 기록 경신이 유력하다. 새 시즌에는 아시아 최다 출전 기록도 넘볼만하다. 아시아 최다 출전 기록 보유자는 이스라엘 출신 미드필더 요시 베나윤이다. 첼시, 아스널, 웨스트햄 등에서 활약한 그는 194경기를 뛰었다. 손흥민이 새 시즌 38경기 가운데 35경기 이상을 뛰면 아시아 기록도 경신할 수 있다.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의 대체 불가능한 주전 멤버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7~2018시즌 최다인 37경기를 뛴 적이 있기 때문에 35경기 이상을 뛰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지난 시즌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리그 10골-10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새 시즌 EPL 통산 공격포인트 100개 달성을 정조준하고 있다. 82개(53골 29도움) 공격포인트를 기록중인 손흥민은 새 시즌 18개의 골과 도움을 채우면 세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완성하게 된다. 최근 4시즌 연속 두자릿 수 득점을 올리고 있고, 지난시즌 10개의 도움을 올린만큼 새 시즌에도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통산 공격포인트 100개 달성도 어려운 숙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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