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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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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이번 시동행복권파워볼즌 K리그2 최고의 스트라이커 안병준이 색다른 역할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수원FC는 14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0′ 19라운드 부천FC1995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수원은 1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매번 수원 공격을 책임진 안병준은 동료들을 위해 희생하는 플레이로 수원의 새로운 무기가 됐다.

수원은 전반전에 부천을 상대로 전혀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부천은 평소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기조로 하는 팀이었으나 이번 경기에선 라인을 높여 적극적으로 수원을 압박했다. 수원 선수들은 부천에 압박에 당황하며 공격에서 패스가 연결되지 않았고, 세컨드볼을 계속 내주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었다.

수원 김도균 감독은 후반전에 포지션에 변화를 줬다. 전반전에 안병준은 라스와 함께 투톱을 구성했지만 후반에는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으로 이동했다. 이는 철통과 같았던 부천의 수비를 분산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부천은 전반전에 안병준이 공을 잡으면 수비수가 최소 2명씩 붙으며 안병준을 고립시켰다. 하지만 안병준이 중원으로 내려오면서 안병준에게 쉽게 붙을 수가 없었다. 후방에 수비수들이 안병준을 막아내기 위해 중원까지 올라가면 빈공간으로 수원의 다른 공격수들이 침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전반전에 라스와 다닐로는 전반전에 이렇다 할 장면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안병준이 수비수를 분산시켜주자 공중볼을 따내기 시작했다. 이후 수원은 라스와 다닐루의 높이를 향한 긴 패스를 보내줬고, 세컨드볼을 마사와 안병준이 노리면서 연이어 기회를 잡았다.

안병준의 희생적인 모습에 수원 공격수들은 후반전에 경기력이 완전히 살아났다. 결국 다닐루가 오랜만에 득점에 성공한 수원은 8경기만에 부천 징크스에 탈출했다.

추미애, 아들 군 복무 특혜 논란 해명하며 “검찰개혁”
민주당 의원들도 추미애 엄호하며 입모아 “검찰개혁”
쏟아진 조롱..서민 교수 “여보, 문 부쉈어. 검찰개혁하자”
진중권 “검찰개혁 부적으로 하고 다니면 뭔 짓 해도 용서”

추미애 법무장관(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추미애 법무장관(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군 복무 중 특혜·청탁’ 의혹을 둘러싼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다. 이 와중에 추 장관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 관련 의혹에 대한 해명 과정에서 문제의 본질과는 다소 동떨어진 ‘검찰개혁’을 잇따라 꺼내들어 정치권과 국민들로부터 조롱과 빈축을 자초했다.

추 장관과 민주당 의원들의 ‘검찰개혁’ 언급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자리에서도 계속됐다.

추 장관은 이날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 아들과 관련된 의혹에 책임을 지고 사퇴할 의사가 있느냐고 묻자 “검찰개혁은 제게 부여된 과제이고 그것을 운명처럼 수용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께 정말 송구하다”며 낸 첫 공개 입장의 말미에 “검찰개혁 과제에 흔들림없이 책임을 다 하는 것이 국민의 뜻이고 저의 운명적인 책무라 생각한다. 기필코 검찰개혁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한 데 이어 재차 이를 강조한 것이다.

이날 대정부질문 질의에 나선 민주당 의원들이 추 장관을 감싸며 내뱉은 키워드도 ‘검찰개혁’이었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 부풀리기가 도를 넘고 있다”며 “탄핵 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 박 전 대통령을 사랑한 일부 정치군인, 검찰개혁을 저지하려는 일부 정치검찰, 수구 언론 등이 만든 정치공작 합작품”이라고 주장했다.

강훈식 민주당 의원 또한 “검찰개혁을 완수하려는 여성 법무부장관과 이에 저항하려는 세력의 공격”이라며 “추 장관은 17년간 못한 검찰개혁을 완수해달라. 국회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설치할 것”이라고 했다.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자료사진) ⓒ뉴시스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자료사진) ⓒ뉴시스

이러한 추 장관과 민주당의 언행에 ‘본질에서 어긋난 물타기’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아들이 군 복무를 했던 2017년 당시 민주당 당대표를 역임한 추 장관이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아들의 복무와 관련된 특혜 혹은 청탁을 행사했는지 여부가 핵심 쟁점인 상황에서, 뜬금없이 검찰개혁이 등장하는 것에 대한 지적이 나오는 것이다.

‘조국 흑서’ 필진으로 이름을 올렸던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 장관의 행보를 신랄하게 풍자했다. 그는 “여보 내가 오늘 아침 급히 나가다가 현관문 부쉈잖아? 그동안 내가 인내하며 말을 아낀 건, 문 수리하는 아저씨가 왔을 때 영향을 주면 안 된다는 우려 때문이었어”라고 언급했다.

이어 서 교수는 “그런데 뭐가 미안하냐고? 나도 그걸 잘 모르겠어. 하지만 중요한 건 그게 아니야. 현관문은 나중에 고쳐도 되지만, 검찰개혁은 지금 아니면 못한다는 거, 여보도 잘 알고 있지? 기필코 완성하자. 검찰개혁”이라고 비꼬았다.

서 교수와 ‘조국 흑서’를 함께 집필한 진중권 전 동양대 명예교수도 “검찰개혁이 대깨문 종족의 토템이 된 느낌, 아니면 문재인 교황청(청와대)에서 발급하는 면죄부라고 할까”라며 “나도 그거 하나 사둬야겠다. 부적으로 붙이고 다니게, 그것만 있으면 뭔 짓을 해도 다 용서가 되니까 욕먹을 일이 없다”고 꼬집었다.

‘제1야당’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출범 직후부터 핵심 과제로 삼았던 ‘검찰개혁’이라는 명제를 정부와 여당 스스로 의미를 퇴색시키고 비판과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규정하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허청회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은 ‘부부 및 보좌관 전화, 자대 배치 및 통역병 선발 청탁’ 등 그동안 나라를 시끄럽게 만든 각종 의혹에 대해 추 장관의 솔직한 해명을 기대했지만 추 장관은 ‘검찰개혁’ 핑계를 대며 국민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외면했다”며 “가장 정의롭고 국민에게 인정받아야 할 ‘검찰개혁’이 타락한 정의와 권력의 방패로 변질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가수 이효리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하게 된 진짜 이유를 밝혔다.

14일 카카오TV ‘페이스아이디’ 세 번째 에피소드 ‘이효리 SNS 삭제사건의 전말’ 편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효리가 지난 8월 화보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 먼저 공개됐다. 화보 촬영 준비를 마친 이효리는 셀카를 여러 장 찍었다. 이어 “어떤 사진이 예뻐?”라고 물으며 고심 끝에 고른 사진 여러 장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다.

한 달 뒤인 9월 초, 이효리는 또 다른 촬영 현장에서 메이크업을 받으며 “인스타그램을 없애려고 하는데 방법을 몰라서 못 하고 있다”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스태프가 “안 하면 안 돼? 삭제하지 말고?”라고 묻자 이효리는 “술 안 마신다고 했는데 안 마신 적 있냐”라며 “있으면 계속하게 된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이효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없애게 된 여러 이유를 밝혔다. 먼저 “습관적으로 하루 1~2시간 보고 있다”라며 인스타그램을 구경하던 자신을 보는 고양이 순이 사진을 보여줬다. 그는 “‘얘가 언제부터 날 이렇게 쳐다보고 있었지?’하는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너무 미안하더라”라며 설명했다.


또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오는 부탁, 돈 빌려달라는 부탁이 너무 많아서 다 빌려줄 수도 없고. 그런 걸 보면 쉽게 무시할 수가 없어서 자꾸 고민하게 된다. 그것도 문제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최근 중국 네티즌들로부터 받은 악플에 대해서는 “제일 큰 이유는 아니었다. 그건 그냥 내가 받아들이면 되는 건데”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계정을 삭제하려고 했지만 비밀번호를 몰라 난관에 부딪혔다. 여러 번의 도전 끝에 맞는 비밀번호를 입력하자 곧바로 계정이 삭제됐고, 이효리는 믿기지 않는 듯 “어? 너무 삭제가 바로 됐는데?”라며 스태프에게 진짜로 확인된 건지 찾아봐달라고 부탁했다.

정말로 삭제된 것인지 확인한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전화해 삭제 사실을 알렸다. 또 이효리는 “마지막 인사를 올리고 끝내려고 했는데 졸지에 끝나버렸네. 다 써놨는데. 글로벌 팬들을 위해 영어로도 써놨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그룹 ‘싹쓰리’에 이어 ‘환불 원정대’로 출연하고 있다.

◇건강하게 다시 만난 안드레 고메스X손흥민. AFP, 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안드레 고메스가 클래스 넘치는 제스쳐를 보여줬다.”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의 에버턴 출입기자 애덤 존스는 13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에버턴간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마치고 훈훈한 광경을 목격한 듯하다.

‘리버풀 에코’에 직접 남긴 코멘트에 따르면, 에버턴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가 경기 후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에게 먼저 다가갔다. 그리고는 서로 짧은 대화를 나눴다.

존스는 이 행동을 “존중의 표시”라고 해석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로이터 연합뉴스
출처=중계화면 캡쳐

고메스는 지난해 11월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토트넘전에서 손흥민과의 충돌로 심각한 다리 부상을 입었다. 길게는 1년까지 장기 결장이 예상됐지만, 기적적으로 3개월 뒤인 지난 2월 그라운드에 복귀해 이날 토트넘 앞에 다시 섰다.동행복권파워볼

고메스는 이적생인 알란, 두쿠레, 하메스 등과 미드필드 진영에서 좋은 호흡을 보이며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경기 후 잊지 않고 손흥민을 찾았다.

손흥민은 자신의 태클로 고메스가 부상을 당하자 눈물을 왈칵 쏟을 정도로 괴로워했었다. 미안한 마음을 담아 문자를 직접 보냈다는 손흥민은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일전에서 득점을 한 뒤 고메스를 향해 ‘사과 세리머니’를 했다.
윤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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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애로부부’ 최현호가 아내의 출산 이후 성 욕구가 떨어졌다고 고백해 홍레나를 눈물 짓게 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애로부부’에서 아내는 남편의 외도를 의심해 흥신소를 찾아갔다. 일주일에 6~700만 원까지 내며 아내는 남편의 외도 현장을 포착했다. 그런데 남편 옆의 여자는 딸 친구 엄마인 유니 엄마였다. 예상치 못한 충격에 아내는 굳고 말았다.

충격에 빠진 아내를 위로하는 건 곁에 있던 흥신소 대표. 이를 본 양재진은 “이럴 때 술 한 잔 해야 된다”는 홍진경의 말에 “안 된다. 술은 감정적으로 격해 있을 때 마시면 사고칠 가능성이 높아진다. 감정이 극대화 됐을 때 술을 마시면 안 된다”고 말렸다.

하지만 사연 속 아내는 흥신소 대표와 술을 마셨고 “마음이 약해진 상황에선 누군가의 작은 위로에도 마음이 흔들릴 수 있다는 걸 알았다”며 그의 품에 안겼다.

그리고는 “처참한 고통을 두 사람에게 돌려주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며 남편과 유니 엄마를 한자리에 불러 “둘이 더러운 모텔 같은 데서 만나지 말고 환한 데서 떳떳하게 만나라. 너희 둘이 한 짓을 내가 다 봤는데 흥분하지 말라고?”라며 화를 냈다.

그런데 반전이 생겼다. 남편 역시 아내가 흥신소 대표랑 술에 취해 스킨십 하는 사진을 증거로 갖고 있던 것. 알고 보니 남편은 흥신소 대표를 찾아가 “이런 거 불법 아니냐. 내 차에 위치 추적기도 달았던데. 내가 두 배 줄 테니까 내 와이프 외도 사진 증거로 찍어 넘겨라. 흥신소 직원이랑 의뢰인들 썸 타는 경우 많다며”라고 역제안했다.

아내는 더 큰 충격에 빠졌고 유니 엄마는 “애 교육만 신경 썼지 본인 교육은 너무 모른다. 특히 예의가 너무 없다. 다른 사람 삶도 소중한 걸 알아야지”라고 화를 냈다.

사실 이는 복수였다. 앞서 아내는 유니 엄마가 없는 자리에서 “어떻게 남편이 바람 피우는 걸 뻔히 알면서 참고 같이 살아? 우리 지수 유니랑 어울리는 거 조금 그래. 그런 환경에서 크는 애들은 다 티가 난다”고 뒷담화 했던 것.

이를 털어놓은 유니 엄마는 “절대로 이혼하지 마. 내가 바라는 건 당신 이혼이 아니다. 세상엔 말이야 남편이 바람 피우는 걸 뻔히 알면서 여러 이유로 꾹 참고 사는 사람들 많다. 내 남편은 그럴리 없다고 잘난척 하지 말았어야지. 바람 피운 남편 옆에서 꾹 참고 살아 봐라. 오래오래 불행하게”라고 악담했다.

결국 아내는 남편의 외도 증거가 모두 없어지자 오히려 유책 배우자가 돼 아무런 위자료를 요구할 수 없게 됐다. 변호사는 “불리한 증거만 남고 유리한 증거는 없어졌으니 재판에서 아내가 불리하다. 다만 모텔에 남은 기록을 확보하면 남편의 부정행위를 입증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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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터뷰 코너에는 최현호-홍레나 부부가 등장했다. 의뢰한 홍레나는 “우리 신랑은 스킨십을 너무 싫어한다. 피부에 살이 닿는 걸 싫어한다. 딸한테도 정색하더라. 혹시 어렸을 때 성추행 당한 경험이 있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최현호는 “그게 이상한 건가? 저는 어려을 때 부모님 손에서 못 자랐다. 할머니가 키워주셔서 어색하다. 스킨십 받는 게”라고 털어놨다.

홍레나는 “제일 자존심이 상한 건 키스하다가 자르더라. 하기 싫어하는 게 느껴졌다. 키스하다가 멈추거나 딴짓을 했다”고 발끈했다. 최현호는 “과하니까 그런 거다. 적당한 선에서 멈춰야 하는데. 연애 때 제 아랫 입술을 물고 잠든다. 내 입술이 쪽쪽이냐고. 아침에 일어나면 팅팅 부었다”고 맞섰다.

이에 홍레나는 “안 과하다. 키스하는 것 자체를 안 좋아하잖냐. 뽀뽀도 먼저 내가 하지 않냐. 어렸을 때부터 애정표현 많이 받았다. 터치가 중요하다. 명품백 1000개를 받아도 사랑으로 안 느껴진다. 그건 물질적인 거다. 저는 그냥 쓰담쓰담이 사랑의 언어다. 내가 무슨 룸메이트냐. 아이들 키우는 동업자냐”고 폭발했다.

이들 부부의 잠자리는 10개월 전이라고. 최현호는 “남자가 덤비는 게 부럽다고? 변강쇠는 타고 나는 거다. 아니면 30살만 넘어도 힘들다. 전 변강쇠가 아닌데 옹녀랑 사는 거다”고 해명했다. 홍레나는 “애인이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생활패턴을 보면 전혀 애인이 있을 수 없다. 그러면 남자를 좋아하나 싶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결국 홍레나는 “이제는 포기하고 산다. 하고 싶지도 않다. 내가 시도도 안 하지 않냐.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시도하려고 했는데 이젠 아예 시도도 안 한다. 내 입장에서 불쌍하지 않냐. 나한테는 굉장히 중요한 건데. 이 결혼 생활이 한심하다. 익숙해졌다. 룸메이트랑 산다고 생각하면 내 자신이 너무 불쌍하다. 내가 상상한 결혼이 아닌데. 많이 외롭다”고 탄식했다.

최현호는 “결혼 전 고환에 문제가 있었다. 불임이 올 뻔했다. 운동을 하다 보면 충격이 고환에 온다. 혈관이 붙는 거다. 하루 종일 치는 고통이다. 수술을 했는데 창피해서 얘기 못하다가 수술 안 하면 불임 온다고 해서 했다. 이전에는 왕성하진 않지만 프라이드는 있었는데 수술하고 나니 욕구가 떨어졌다. 스킨십 횟수가 결혼하고 줄기도 했지만 환경이 안 만들어졌다. 40대가 받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일하는 기계 같다. 스킨십을 좋아하지 않지만 육체적인 체력과 정신적인 압박감이 오니까 남성적인 스트레스가 오더라”고 털어놨다.하나파워볼

특히 그는 “분만실에는 남편이 안 들어갔으면 좋겠다. 출산 과정을 보면 출산 전 아내는 여자이지만 출산 후에는 신성한 몸이 된다. 내 아이의 어머니 존재가 된다. 다가가기 어려운 존재로 느껴진다”고 최초 고백했다. 홍레나는 “그렇게 안 느끼는 남자도 있다. 그걸 보면 성 욕구가 떨어진다는 거냐”며 충격을 받았다.

이어 그는 “그럼 저는 할 말이 없다. 진짜 자존심 상한다. 내가 왜 남편한테 이런 걸 당해야지? 서럽다”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최현호는 숙제처럼 스킨십을 연습하겠다고 했지만 홍레나는 “마음에서 우러나서 해야지 무슨 프로그램을 보고 하냐”며 더욱 서럽게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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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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