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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갓 탤런트’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2년 만에 ‘아메리칸 갓 탤런트’에 출연해 공연하며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방탄소년단은 17일 오전 9시 방송된 미국 NBC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에 출연해 ‘Dynamite’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아메리칸 갓 탤런트’ 우승자를 발표하기 전, 엔딩 무대 영상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새 디지털 싱글 ‘Dynamite’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의 ‘Dynamite’는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2주 연속 1위에 등극한 곡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18년 ‘아메리칸 갓 탤런트’에 출연해 ‘IDOL’ 무대를 선보인 적 있는 방탄소년단은 약 2년 만에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방탄소년단은 ‘Dynamite’ 무대로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Dynamite’ 뮤직비디오 속 착장을 입고 등장해 무대를 꾸몄다. 방탄소년단의 ‘Dynamite’ 뮤직비디오의 또 다른 버전을 보는 것 같은 분위기였다.

현장은 많은 팬의 함성과 환호로 가득 찼다.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위상과 인기를 입증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9일 오전 10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iHeartRadio Music Festival)에 출연해 ‘Dynamite’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나올 수 밖에 없고 어디에 살지 자유도 보장돼..강제로 막아서 해결될 일 아냐”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6일 올해 말 출소하는 조두순(68)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우려에 대해 “한 시민으로 돌아오는 조두순에 대해 경계심을 갖는 건 당연하지만, 그보다는 더 따듯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기자회견 중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경기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온라인 기자회견 중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경기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날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이 교육감은 조두순 출소에 따른 학생 안전 방안에 대한 질문에 “조두순은 법률에 의해 (교도소 밖으로) 나올 수밖에 없고 (그가) 어디에서 사는지 자유도 헌법에 보장됐다. 강제로 막아서 일이 해결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두순은 2008년 초등학생 납치·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아, 올 12월 만기 출소할 예정이다.

그가 출소 후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아내의 집에서 지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학부모 등 지역 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이 교육감은 “범죄자들에 대한 징벌, 형벌은 사회를 맑게 만들기 위한 기초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범죄를) 없애고 맑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은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두순을 두둔하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는 법치국가이기 때문에 법에 의해 엄격하게 형벌을 가하는 것이고, 별도로 또 형벌을 줘야 한다면 그것도 법에 의해 줘야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 학부모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학교 주변에 CCTV를 설치하는 등 경비를 강화하는 조치도 경찰, 교육부 등과 협의하며 열심히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11연패 후 무서운 상승세

10일 오후 대전 중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승리한 SK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2020.9.10/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10일 오후 대전 중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승리한 SK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2020.9.10/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잔뜩 움츠리고 있던 SK 와이번스가 확 달라졌다. 11연패 후 6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막판 ‘고춧가루 부대’로 떠올랐다.

SK는 16일 광주 KIA전에서 7-6 짜릿한 역전승을 따냈다. 올 시즌 팀 최다인 6연승에 성공했다.

SK는 3-6으로 끌려가다 8회 4-6으로 따라 붙었고, 9회초 공격에서 3점을 더 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그리고 6-6으로 팽팽하던 9회초 1사 만루에서 박성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경기를 끝냈다.

SK는 이날 선발 박종훈이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6회부터 이태양, 김태훈, 신재웅, 서진용을 올려 기대하지 못했던 승리를 따냈다. 불펜들이 잘 버텼고, 타자들이 막판 강한 집중력을 발휘했다.

SK 선수들은 부담 없이 그라운드에서 100%의 활약을 펼쳤고, 오히려 갈 길 바쁜 KIA 선수들이 쫓기는 것 같은 플레이로 무너졌다.

흔들리던 SK는 박경완 감독대행 체제 속에 다시 연승을 달리며 내년 시즌에 대한 희망의 꽃을 피우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달라진 분위기다. 예전 같으면 경기 초중반까지 뒤지면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SK 마무리 서진용은 “연승을 하면서 팀 분위기가 더 좋아지고 있다”며 “지고 있어도 질 것 같지 않은 분위기”라고 달라진 덕아웃 공기를 전했다.

SK는 대졸루키 최지훈을 비롯해 트레이드를 통해 새롭게 합류한 오태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홍구와의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KT에서 SK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오태곤은 SK에 입성한 뒤 25경기에서 타율 0.350(80타수 28안타) 3홈런 15타점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파워볼엔트리

오태곤의 합류로 타선의 짜임새가 좋아졌고, 마운드가 안정을 찾으면서 원래 SK가 보유하고 있던 끈끈한 팀 컬러가 살아났다.

최근 마무리를 맡고 있는 서진용은 “팀이 비록 지금 하위권에 있지만 좋을 때나 안 좋을 때 모두 경험을 더 쌓는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단순히 고춧가루 부대를 넘어, SK 선수단 전체에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긍정의 에너지가 넘쳐나고 있다.

alexei@news1.kr

TV사랑 / 사진=KBS2 TV는 사랑을 싣고
TV사랑 / 사진=KBS2 TV는 사랑을 싣고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트로트 가수 나태주가 어린 시절 집안 분위기가 밝지 않았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나태주가 등장해 과거 자신에게 도움을 줬던 K타이거즈 선배 우준태 씨를 찾고 싶다고 알렸다.파워볼

이날 방송에서 나태주는 과거 자신이 살던 동네를 찾았다. 이어 MC 현주엽은 나태주에게 어린 시절 기억에 대해 물었고 나태주는 “반지하에 살았었다”며 “비가 올 때 침대 쪽에 물이 다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집에 비해 밝지가 않았다. 저희가 세명이었는데 크게 대화하는 일도 없고 다음날을 각자 준비하고 그러다 보니까 교류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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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던 미국 메이저리그(ML) 진출. 하지만 시작점부터 우여곡절이 가득했다. 2019시즌 종료 후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해외무대 진출 자격을 얻었지만 구단과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5년 전인 2014년 포스팅 도전 실패의 아픔까지 언급하며 ‘ML 계약은 무리’라는 목소리가 강했다.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도전은 그렇게 의문부호 속에 시작됐다.

세인트루이스는 2년 총액 800만 달러(약 93억 원)를 안겨주며 김광현을 품었다. 입단식 당일 김광현의 이름과 가족사진으로 전광판을 가득 채우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ML 계약이 어려우리라던 시선은 이제 선발투수로는 버티기 어렵다는 쪽으로 한 발 물러섰다. 속구-슬라이더의 투 피치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하지만 김광현은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선발 기회를 얻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개막 연기 탓에 마무리투수 자리로 옮겼지만 첫 등판까지였다. 세인트루이스는 팀 사정상 김광현에게 다시 선발을 맡겼고, 첫 선발등판부터 확실한 인상을 심어줬다.

5경기(선발 4경기) 21.2이닝 평균자책점(ERA) 0.83. 완벽에 가까운 성적이었지만 또 한 번 부정적 전망이 고개를 들었다. ML 진출도, 선발로도 어렵다던 목소리는 이제 ‘금세 거품이 빠진다’로 바뀌었다. 근거도 있었다. 13.3%에 불과한 삼진율과 극도로 낮은 인플레이타구 타율(BABIP·0.200)을 지적했다. 운이 따랐을 뿐, 구위로 압도하는 유형이 아니라 금세 밑천을 드러내리란 전망이었다. 그러자 김광현은 15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7개의 삼진을 뽑아냈다. 속구-슬라이더는 물론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여기에 포심패스트볼이 컷패스트볼처럼 휘어가니 5~6개의 구종을 가진 셈이다. 자신을 향한 편견을 하나씩 깬 것이다.

KBO리그 13년의 화려한 경력이 있지만 ML에서 김광현은 루키, 즉 도전자다. 2007년 10월 25일 한국시리즈 4차전, 리그 최고 투수 다니엘 리오스(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에서 기죽지 않고 7.1이닝 1안타 9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친 그날처럼 패기가 가득하다. 거기에 관록까지 더해졌다. 지금의 압도적 투구를 시즌 끝까지 이어갈 수 있을 진 모르지만, 데뷔 시즌임을 고려하면 이만큼 활약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기대이상이다.

ML행은 잃을 것보다 얻을 수 있는 것들이 훨씬 더 많았던 도전이다. 그리고 김광현은 지금 하나씩 차근차근 수확하고 있다. 연거푸 편견을 벗긴 김광현의 종착지가 어디일지 기대가 가득하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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