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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고척=박수진 기자]지난 2019년 10월 23일 한국시리즈 2차전에 앞서 사과하는 송성문(왼쪽)의 모습과 2020년 11월 18일 한국시리즈 2차전에 앞두고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는 알테어. /사진=OSEN정확히 1년 만에 또다시 비슷한 사건이 반복됐다. 그것도 한국시리즈에서 경기 외적인 변수가 발생했다. 지난 시즌 키움 내야수 송성문(24·상무)이 상대 비하 행동으로 논란이 됐다면 올 시즌엔 NC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29)가 뭇매를 맞고 있다.

공교롭게 두 사건 모두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발생했다. 우선 송성문은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10월 22일)서 상대 팀 두산 선수들을 향해 험한 말을 쏟아냈다. 이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이 포털 사이트에 올라가 큰 논란이 됐다.

결국 송성문은 다음날(10월 23일) 2차전을 앞두고 “내 잘못이다. 반성한다. 팬들에게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까지 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엄중경고 징계까지 받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키움은 이 논란을 극복해내지 못했고 4연패로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그쳤다.

1년 뒤 열린 한국시리즈에서 또 경기 외적인 돌발 변수가 발생했다. 이번엔 NC 알테어가 의도치 않은 논란에 휘말렸다. 알테어는 지난 17일 한국시리즈 1차전서 결정적인 3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NC의 5-3 승리에 기여했다. 데일리 MVP(최우수선수)에 뽑혔지만 마스크 착용을 거부해 시상식과 인터뷰에 나서지 않았다.

NC 홍보팀은 “평소에는 마스크를 잘 쓰고 다닌다. 마스크를 쓰고 호흡하는 것에 부담을 느꼈던 것 같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한국시리즈 식전 행사에서도 혼자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 역시 뒤늦게 밝혀졌다.

결국 알테어는 다음날인 18일 2차전을 앞두고 구단을 통해 “방역 지침을 따르겠다”는 말과 함께 사과했다. KBO는 알테어 등 선수 4명에게 ‘방역 수칙 미준수 처벌 규정’에 의거해 벌금 2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

논란을 진정시키려 이동욱(46) NC 감독 역시 이와 관련된 질문에 침묵을 유지하며 언급을 피했다. 하지만 NC는 2차전서 결국 두산에 패했다. 알테어는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으로 건재함을 과시했지만 팀은 웃지 못했다.

결국 단기전에서는 분위기 싸움이 시리즈의 향방을 좌우하기 마련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키움의 한 베테랑 선수는 송성문에 대한 돌발 변수를 제어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NC는 과연 알테어 악재를 어떻게 극복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일주일간 139명 확진..지역 내 잔여병상 150여개

빛고을전남대병원 코로나19 환자 이송 [연합뉴스 자료사진
빛고을전남대병원 코로나19 환자 이송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지속되면서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광주 50명, 전남 89명이 확진되는 등 확진자 수가 연일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595명으로 이 중 79명과 타시도 환자 5명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증세별로는 경증 78명, 중등증 1명이고 중증 환자는 없다.

전남 도내 누적 확진자는 308명이며 이 중 112명이 입원 중이다.

광주·전남에 확보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총 341병상으로, 이 중 150여 병상이 남아 있다.

국가 지정 치료병상은 전남대(7)·조선대병원(10)에 있으며 전담병원인 빛고을전남대병원(89), 화순전남대병원(5), 순천의료원(89), 강진의료원(78), 목포시의료원(63)도 병상을 운영 중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필요 시 인접 지역인 전북대병원(10), 원광대병원(3), 군산의료원(10) 병상도 이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확진 추세가 지속된다면 병상이 곧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조선대병원 음압격리병실 [조선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선대병원 음압격리병실 [조선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전남에는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상이 사실상 없는 상태이다.

광주로 이송해 치료해야 하는데 고령·기저질환자 등 중환자가 늘었을 때를 대비한 대책 마련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광주·전남에서는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 50여명, 코호트(동일 집단) 격리된 순천 별량면 마을 주민 10여명 등 집단 감염과 n차(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확산세가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

지역 의료계 관계자는 “수도권과 강원 등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다시 커져 빠르면 이번 주말부터 병상 포화가 현실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19 입원 환자의 치료 기간이 최소 2주이고, 전체 환자의 3%인 중환자들의 평균 입원 기간이 25일인 점을 고려하면 지금부터 추가 병상과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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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신화 김동완이 프로그램 녹화 현장에서 생일 케이크를 받았다.동행복권파워볼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은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렇게 찐 마흔두살이 된다. #EBS #최고의요리비결 #불혹 #중년 #아저씨 #삼촌”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동완이 ‘최고의 요리비결’ 스태프에게 생일 케이크를 선물 받는 모습이 담겨 있다. 스태프들은 “생일 축하합니다~”라며 축하송을 부르면서 대기실에 들어왔고, 김동완은 “아이고 깜짝이야~ 감사합니다. 이런 걸 또 티나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완은 1979년 11월 21일생으로 한국 나이 올해 42살이다. 생일을 이틀 앞두고 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제작진들이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동완은 ‘최고의 요리비결’ MC를 비롯해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에도 출연한다.

▲ '캡틴' 진행을 맡은 장예원, 심사위원이 된 셔누, 소유, 이승철, 제시(왼쪽부터). 제공| 엠넷
▲ ‘캡틴’ 진행을 맡은 장예원, 심사위원이 된 셔누, 소유, 이승철, 제시(왼쪽부터). 제공| 엠넷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엠넷이 새로운 오디션 ‘캡틴’을 론칭한다.엠넷 ‘캡틴’은 19일 온라인으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하고 첫 시작을 알렸다. 진행을 맡은 장예원과 심사위원이 된 이승철, 소유, 제시, 몬스타엑스 셔누, 프로그램 총책임자 권영찬 CP, 연출을 맡은 최정남 PD가 출연해 ‘캡틴’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

‘캡틴’은 ‘프로듀스101’ 조작 사태로 후폭풍에 휩싸인 엠넷의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엠넷은 ‘프로듀스101’에서 제작진의 농간으로 떨어진 피해자 명단이 법원에서 공개되면서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논란 속에 ‘캡틴’을 선보이게 된 만큼, ‘캡틴’을 둘러싸고 투표 공정성 의혹이 계속되고 있다. 권영찬 CP는 “지금 두 개의 플랫폼에서 음원 투표를 진행한다. 누적 집계를 통해 결과가 결승에 반영된다”며 “엠넷에서는 지난해부터 외부인 참관 제도를 도입 중이다. 방송과 무관한 외부인이 투표 과정을 감수하면서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쓰고 있다”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프로그램 전반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캡틴’은 국내 최초의 부모 소환 10대 오디션으로, 부모들이 출연해 내 자녀의 가능성을 직접 심사위원에게 물어보고 평가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오디션 주인공 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주요 출연자로 등장하기 때문에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까지 열었다.

이 설명회에 참가했다는 이승철은 “부모님들이 정말 많은 질문을 던지시더라. 제가 학원강사가 된 기분이었다”고 했다. 또 “부모님이 아이들과 같이 있기 때문에 탈락 여부에 대한 관심보다 우리 아이가 진짜 재능, 미래가 있냐는 판단을 듣고 싶어 하시더라”며 “프로그램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족집게 강사처럼 탈락, 합격에 주안점을 둔 게 아니라 아이들의 재능, 미래를 집중적으로 봤다”고 강조했다.

▲ '캡틴' 진행을 맡은 장예원, 심사위원이 된 셔누, 소유, 이승철, 제시(왼쪽부터). 제공| 엠넷
▲ ‘캡틴’ 진행을 맡은 장예원, 심사위원이 된 셔누, 소유, 이승철, 제시(왼쪽부터). 제공| 엠넷

특히 이승철은 엠넷을 ‘오디션 명가’로 만든 엠넷의 ‘슈퍼스타K’에서 6년 동안 심사위원을 맡은 경험도 있다. 그는 “탈락자 본인에게는 탈락의 이유를 설명하지만 가족과 지인에게는 전달되지 않으니 그 이유를 모르는 분들이 제 안티가 되기도 했다”며 “악마의 편집 때문에 이미지도 안 좋아졌다”고 오디션 심사위원의 부작용을 토로하기도 했다. 심사를 맡은 제시, 소유, 셔누는 출연자들의 마음을 알기에 더 공감 넘치는 10대 오디션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셔누는 “저도 20대 중반에 데뷔를 했다. 10대에 연습생도 아니고, 회사도 없던 상태에서 막연하게 꿈만 가지고 있는 상황을 알기 떄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며 “10대 출연자들을 보면서 어릴 때 모습이 생각났다”고 했다.파워볼실시간

‘캡틴’은 한 편의 오디션을 넘어 리얼리티 드라마가 될 것이라는 게 제작진과 심사위원의 설명이다. 권영찬 CP는 “오디션을 넘어 리얼리티 프로그램인데 드라마를 본 기분까지 드실 것”이라며 “드라마 안에 웃음, 눈물, 많은 재미가 있으니 확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고, 최정남 PD는 “부모님께 전화하고 싶어지는 순간이 있을 것이다. 꼭 그런 포인트로 ‘캡틴’을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승철은 10대가 아니라 부모 시청자들이 ‘캡틴’을 봤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그는 “많은 부모님들이 인생 공부하고 계시지 않나. 그 정답이 여기에 있다. EBS에만 교육 방송이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2020-2021  프로배구 V리그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의 경기가 1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KB손해보험 케이타가  한국전력 임성진, 신영석, 박철우의 블로킹 사이로 스파이크를 강타하고 있다. 수원=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11.18/
2020-2021 프로배구 V리그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의 경기가 1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KB손해보험 케이타가 한국전력 임성진, 신영석, 박철우의 블로킹 사이로 스파이크를 강타하고 있다. 수원=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11.18/

[수원=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트레이드 단행 후 한국전력은 정말 무서워진 걸까.

한국전력은 지난 10일 삼성화재 세터 김광국을 영입한데 이어 13일 현대캐피탈에서 센터 신영석과 세터 황동일 등을 받아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로 승리하며 개막 7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18일 KB손해보험과의 경기를 앞두고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은 “연패를 끊고 선수들이 부담을 덜어낸 것 같다. 아직 호흡에 문제가 있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어 빨리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감독은 또 상대팀 주포 케이타(2m6)에 대해 “신영석과 조근호의 자리를 바꿔 높이를 강화해 대응하겠다”고 했다. 전날까지 득점 선두(294점)인 케이타를 막지 않고서는 승산이 없기 때문. 한국전력은 지난달 27일 KB손보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케이타에게 32점을 헌납하며 세트스코어 1대3으로 완패했었다.

케이타의 높이와 파괴력은 1세트서 위력을 떨쳤다. KB손보는 4-6으로 뒤진 세트 초반 케이타의 3연속 서브득점과 백어택으로 8-7로 전세를 뒤집으며 주도권을 잡았다. 2~3점차 리드를 이어가던 KB손보는 18-15에서 케이타의 오픈공격과 김정호의 블로킹으로 5점차로 달아나며 세트 분위기를 결정지었다. 케이타는 1세트에서만 공격성공률 80%에 11점을 올렸다.

그러나 2세트는 다른 양상. 한국전력은 수비가 안정을 되찾고 박철우와 신영석의 블로킹이 살아나면서 역전 승부로 세트를 가져왔다. KB손보가 세트 중반 케이타의 연속 득점과 김정호의 서브 에이스 등으로 15-12로 점수차를 벌렸지만, 한국전력은 박철우의 오픈공격과 블로킹으로 17-17 동점을 만든 뒤 접전을 이어가다 상대의 공격 범실을 틈타 마침내 리드를 잡았다. 이어 세트 막판 신영석의 블로킹을 앞세워 24-21로 점수차를 벌리며 흐름을 결정지었다.

3세트는 범실로 점수를 주고받았다. 한국전력은 케이타의 3범실을 틈타 세트 중반 11-8로 앞서며 분위기를 탔다. 그러나 2~3점차 리드를 유지하던 한국전력은 세트 막판 두 차례 범실로 듀스를 허용해 경기는 접전으로 흘렀다. 결국 한국전력은 25-25에서 상대 김정호의 공격 범실, 조근호의 블로킹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KB손보는 3세트에서만 11개의 범실을 기록, 집중력 난조를 겪었다.

기세가 오른 한국전력은 4세트 들어 러셀의 공격과 황동일의 연속 블로킹으로 3-0으로 기선을 잡은 뒤 여유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러나 세트 중반 KB손보는 케이타의 신들린 듯한 공격과 김홍정의 블로킹을 앞세워 18-12로 단 번에 흐름을 바꿨다. KB손보는 23-19에서 상대의 서브 범실, 케이타의 결정타로 5점차로 세트를 되찾았다.

KB손보는 5세트 초반 김홍정의 2연속 속공과 블로킹, 상대 러셀의 범실로 4-1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한국전력은 5-5, 7-7로 꾸준히 따라붙더니 상대 케이타의 범실로 8-7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코트를 바꿔 10-10에서 러셀의 백어택과 연속 블로킹으로 13-1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파워볼사이트

한국전력이 7연패 후 2연승을 달리며 탈꼴찌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전력은 18일 수원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KB손보를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대2(23-25, 25-22, 27-25, 20-25, 12-15)로 물리쳤다. 한국전력은 2승7패, 승점 8점으로 현대캐피탈, 삼성화재와 동률을 이뤘으나, 세트득실률에서 뒤져 그대로 7위를 유지했다. 한국전력은 러셀과 박철우가 각각 30득점, 23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KB손보는 케이타가 51점을 올렸지만, 31개의 에러를 범하며 아쉽게 경기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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