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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故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 운동처방사 안주현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11부(김상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안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구형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신상정보공개, 취업제한, 위치추적장치 부착을 재판부에 16일 요청했다.

안씨는 ‘팀닥터’로 불린 운동처방사로 유사강간, 강제추행, 사기, 폭행,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최 선수 사건을 철인3종경기에 몸담은 학생 피해자 10여명 사건과 병합해 재판에 나섰다.

검찰은 “피해자들은 고등학생이거나 20대 초반인 어린 선수들로 오랫동안 폭행 피해에 노출됐으며, 유망한 어른 선수까지 사망에 이르렀다”며 “고통 극복이 쉽지 않고, 최근 사회적으로 스포츠계 사건에 엄중한 처벌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안씨는 “저의 죄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사죄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뮤지컬 배우 함연지/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오뚜기 3세’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자신을 재벌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재벌 2~3세 모임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인생사 제각각인 4인 엄영수(엄용수), 낸시랭, 함연지, 죠지와 함께하는 ‘세상은 요지경’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함연지는 “재벌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 드라마 ‘상속자들’ ‘꽃보다 남자’처럼 살지도 않았다”며 “고등학교 때도 찐따 같았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함연지는 자신이 생각하는 ‘찐 재벌'(진짜 재벌)들에게 유튜버 변신을 권하고, 재벌 2~3세 모임 정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들려줄 예정이다.

평소 흥이 넘쳐, 부모님이 걱정하곤 한다는 함연지는 즉석에서 가식 없는 ‘내숭 제로’ 막춤을 추며 긍정적인 에너지와 해피 바이러스를 뿜어냈다고.

함연지의 진심 어린 흥을 본 ‘라디오스타’ MC들은 “엄마가 이러니까 걱정하는 거야”라고 말하며 깜짝 놀라면서도 장난기 어린 ‘비글’ 같은 함연지의 매력에 빠졌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남편과의 달달한 ‘꿀 신혼’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함연지는 “남자친구에게 차인 행사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 함연지는 상견례 자리에서 느낀 집안 차이에 대한 이야기까지 쿨하게 들려준다고 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함연지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로, 식품기업 ‘오뚜기’ 회장의 딸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함연지는 뮤지컬 뿐만 아니라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하고 있다.

[OSEN=청담동, 이종서 기자] “야구인으로서 가장 많은 의논을 한 거 같다.”

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은 15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2020 정기 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회장 양의지를 비롯해 각 구단 주장으로 구성된 이사와 함께 각 팀의 대표 선수 두 명이 추가로 참석했다.

최근 선수협은 각종 논란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사무총장의 판공비 현금 지급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리에서 물러났고, 이어 전임 회장 이대호도 판공비 인상과 현금 지급 등이 도마에 올랐다.

이대호 회장의 임기가 완료됨에 따라서 선수협은 지난 7일 새로운 회장으로 양의지를 선임했고, “선수협이 약하다는 소리를 안 듣도록 하겠다”고 목표를 내걸었다.

양의지 회장 당선 후 첫 총회. 약 3시간이 넘는 긴 회의가 열렀다. 회계 감사 당시 나타났던 50억원 정도의 증발을 비롯해 신임 사무총장 선임 기준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가장 긴 시간을 할애한 부분은 2차 드래프트 폐지에 관한 내용이었다. 총회를 마친 뒤 양의지는 “야구인으로서 2차 드래프트 폐지에 대해 많이 의논했던 거 같다. 너무 아쉽다. 많은 선수들이 그 기회를 얻어서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고, 많은 구단들이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선수들이 KBO에 폐지가 안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하고 싶다”라며 “다음 이사회 때 KBO 이사회 때 총장 대행님께서 이야기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총회를 마친 뒤 양의지를 비롯해 선수들은 자신의 SNS 계정에 2차 드래프트 폐지 반대 릴레이글을 게시하기 시작했다. 선수들은 ‘보장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저연봉, 저연차 후배들에게 기회가 주어지길 원할 뿐이다. 야구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는 2차 드래프트 폐지를 반대한다’는 글이 담긴 사진을 잇달아 올렸다.

양의지는 “선수들이 저를 믿고 회장을 맡겼다”라며 “(각종 문제들을) 잘 풀어나가면 제 인생에서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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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비투비 서은광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컬투쇼’ 비투비 서은광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컬투쇼’ 비투비 서은광이 자신의 찐팬과 ‘그리워하다’를 열창했다.파워볼사이트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서은광이 스페셜DJ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전화를 통해 DJ 김태균과 서은광이 노래 가사를 전하면 청취자가 이어 부르는 코너가 진행됐다.

그러던 중 서은광은 ‘그리워하다’의 한 소절을 받았고, 한 청취자는 놀라운 실력으로 이어불러 김태균과 그를 놀라게 했다. 이어 ‘너 없인 안 된다’까지 시도했고 완성했다.

김태균은 “언제부터 비투비 팬이었냐”라고 질문, 청취자는 “와이프가 멜로디여서”라고 답했고 서은광은 “완전 팬클럽이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또한 김태균은 “와이프랑 같이 안 있냐. 와이프는 누구 팬이냐”라고 궁금해 했고, 청취자는 “와이프는 서은광 씨 다음에 이창섭 씨 두 분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은광은 “너무 좋다”라고 반응했고, 청취자는 “나도 이제 비투비를 좋아한다”라며 비투비의 매력으로 “비글돌”인 점을 꼽았다.

이후 김태균의 제안으로 청취자는 서은광과 ‘그리워하다’를 듀엣으로 열창하는 시간을 가졌으나 이 과정에서 돌림노래가 돼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미국 위성 원격 탐지 시스템 이용하는
메콩강 댐 모니터링 프로젝트 15일 정식 가동
메콩강 상류인 란창강에 세운 중국 11개 댐
강수와 적설, 온도 등 일일이 추적 감시해
중국이 수량 조절로 동남아 5개국에
영향력 행사하는 것 막자는 취지

미 국무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메콩강 댐 모니터링 프로젝트’가 15일부터 정식 가동을 선포했다고 홍콩의 명보(明報)가 15일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의 댐 건설로 죽어가고 있다는 말을 듣는 메콩강을 살리기 위한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중국이 메콩강 상류에 해당하는 란창강에 세운 대형 댐. 미국은 15일부터 ‘메콩강 댐 모니터링 프로젝트’를 가동해 중국 댐 감시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중국 바이두 캡처]
중국이 메콩강 상류에 해당하는 란창강에 세운 대형 댐. 미국은 15일부터 ‘메콩강 댐 모니터링 프로젝트’를 가동해 중국 댐 감시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중국 바이두 캡처]

미 정부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위성으로 원격 탐지한 자료를 이용해 메콩강의 주요 위치에 세워진 13개의 대형 댐과 발전 능력이 200㎿를 넘는 메콩강 지류의 15개 댐 수위를 일일이 추적하게 된다.

프로젝트가 시사하는 건 중국이 메콩강 상류로 중국에선 란창강(瀾滄江)으로 부르는 곳에 댐을 세워 메콩강이 통과하는 라오스와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 5개 국가의 수량을 좌지우지하며 영향력을 행사하는 걸 막겠다는 것이다.

메콩강은 중국의 티베트 고원에서 시작해 베트남 등 동남아 5개국을 관통하며 남중국해로 흘러나간다. 길이 4350km로, 세계에서 12번째로 긴 강이며 유역에 거주하는 동남아 6000만 명의 생계가 달려 있다.

길이 4350km로, 세계에서 12번째로 긴 강인 메콩강은 중국 티베트 고원에서 시작해 라오스와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을 거쳐 남중국해로 흐른다. [두산백과 캡처]
길이 4350km로, 세계에서 12번째로 긴 강인 메콩강은 중국 티베트 고원에서 시작해 라오스와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을 거쳐 남중국해로 흐른다. [두산백과 캡처]

그러나 지난 1990년대부터 중국이 상류인 란창강에 댐을 건설하며 문제가 생겼다. 건기엔 용수가 부족하고 우기엔 홍수의 우려가 커졌으며 또 어획량도 눈에 띄게 감소했다는 불만이 동남아 5개 국가에서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파워볼게임

‘메콩강 댐 모니터링 프로젝트’는 미국의 비영리 싱크탱크인 스팀슨 센터와 미 수자원 연구 및 자문회사인 ‘지구의 눈(Eyes on Earth)’ 등이 공동 제안했고, 이후 미 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아 이번에 정식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이 프로젝트는 메콩강 상류인 란창강에 중국이 건설한 11개의 대형 댐의 강수와 적설, 온도 등 각종 지표를 자료화하고 시각적으로 분석하는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중국이 메콩강 수위에 대해 인위적인 통제 작업을 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지난해 8월 메콩강 유역인 태국 동북부에 가뭄이 들었다. 중국이 상류에 세운 댐으로 영향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해 8월 메콩강 유역인 태국 동북부에 가뭄이 들었다. 중국이 상류에 세운 댐으로 영향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로이터=연합뉴스]

스팀슨 센터의 브라이언 아일러 연구원은 “중국은 수력발전소의 메콩강 하류에 대한 영향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중국이 제공하는 수량 관련 자료는 “투명하지 못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구의 눈’의 전문 자문위원인 알란 바시스트는 수리 전문가와 원격 탐지 전문가 등으로 팀을 구성하고 메콩강 유역 관리 기구가 원격 탐지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 메콩강에 대한 자료를 투명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구의 눈’은 지난 4월 중국의 대형 댐이 메콩강의 수량을 가로채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또 9월 미 국무부 홈페이지엔 중국이 란창강에 세운 일련의 대형 댐으로 메콩강 유역의 수자원을 통제해 관련 국가에 재앙을 초래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이 란창강 일대에 많은 댐을 건설하면서 중하류 지역인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를 관통하는 메콩강 수량이 영향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바이두 캡처]
중국이 란창강 일대에 많은 댐을 건설하면서 중하류 지역인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를 관통하는 메콩강 수량이 영향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바이두 캡처]

이런 움직임에 대한 중국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14일 기자회견에서 이 프로젝트를 겨냥해 미국의 “악의적인 도발”이라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2016년과 2019년 건기 때 중국은 란창강의 물을 최대한 흘려보냈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댐 건설로 유량을 조절해 홍수와 건기 때의 문제점을 해결하면 해결했지 악용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중국은 또 중국에서 메콩강으로 들어가는 란창강의 수량은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메콩강 전체 수량의 13.5%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이 메콩강 상류인 란창강에 댐을 건설하면서 메콩강 유역 동남아 5개국과 분쟁이 일고 있다. [두산백과 캡처]
중국이 메콩강 상류인 란창강에 댐을 건설하면서 메콩강 유역 동남아 5개국과 분쟁이 일고 있다. [두산백과 캡처]

메콩강의 수량 86.5%는 동남아 5개국의 지류에서 합쳐진 것으로, 중국이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란 이야기다. 그러나 동남아 국가와 미국은 중국의 주장을 신뢰하지 않고 있다.엔트리파워볼

메콩강 유역 5개국은 지난 95년 메콩강위원회를 설립해 미국과 일본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후 중국은 이들 5개국과 2016년 3월 ‘란창강-메콩강 협력조직’을 만들어 용수 분쟁 등에 대한 해결을 시도하고 있다.

베이징=유상철 특파원 you.sangchul@joongang.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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